툴은 넘치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2025년 6월 15일 | 3 최소 읽기

툴은 넘치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요즘 기업에는 협업툴이 넘쳐납니다.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며 수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현장의 실무자들은 오히려 피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툴은 “문서”와 “저장”에 집중하고 “협업”을 단순히 채팅과 댓글로 정의하지만, 제조·엔지니어링 산업의 업무 흐름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Table Of Contents

툴은 넘치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제조·엔지니어링 기업의 디지털 전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툴이 많아지면, 일도 쉬워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협업툴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Slack, Notion, Google Workspace는 물론이고, 국산 서비스인 Flow, DocuOne, 사이버다임 ECM 등도 널리 사용됩니다. 각각의 툴은 일정 관리, 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 결재 등에서 나름의 강점을 내세우며 시장을 차지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피로가 쌓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문서는 구글 드라이브에, 승인 요청은 Flow에서, 최종 결과물은 NAS에 따로 저장하고, 의견 조율은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이루어지는 현실. 툴은 분명 늘어났지만, 업무의 흐름은 오히려 더 끊기고 분산되었습니다. 툴을 도입했는데도 왜 여전히 비효율적인가? 이 질문은 많은 팀이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툴은 많지만, 흐름을 다루는 툴은 없다

이런 혼란은 많은 협업툴이 ‘문서’와 ‘저장’ 중심의 기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생깁니다. 협업을 채팅과 댓글 기능으로 제한하며, ‘기록’과 ‘추적’이라는 본질적 업무 흐름은 외면되기 쉽습니다.

특히 제조·엔지니어링 산업에서는 업무 단위가 단순한 문서 하나가 아니라, 설계도, 사양서, 승인 절차 등으로 얽힌 복합 구조로 구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파일 저장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조건입니다:

  • 업무 책임이 사람이 아니라 역할 단위로 이관되어야 함
  • 변경 이력은 법적·기술적 책임과 연결되기 때문에 정밀한 추적이 필수
  • 탐색기 UI가 가장 직관적이지만, 많은 대기업은 보안상의 이유로 이를 금지하고 있음

이러한 복잡성과 제약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협업툴은 결과적으로 또 하나의 파편화된 도구에 불과합니다.


ASTRA는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ASTRA는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다른 출발선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시작은 “이런 게 정말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STRA의 SecureVault는 대기업 보안 정책 하에서도 Windows 탐색기 U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SSL 기반 보안 파일 서버입니다. 삼성·현대 계열사의 요구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사용자의 익숙한 사용성을 보존하면서도 기업 내부의 보안 규정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MetaFlow는 정책 연구기관의 초복잡 승인 프로세스를 실무자가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역할 기반 결재선, 조건부 분기, 감사 대응용 이력 보고까지 모두 시각적으로 구성 가능하며, 개발자 없이도 실무자가 직접 수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로우코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모든 구성은 결국 ASTRA Cloud로 통합되어, 정보가 흩어지지 않고 하나의 구조 안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중소·중견 제조업체에게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디지털 운영 기반이 됩니다.


기존 솔루션과 ASTRA는 무엇이 다른가

아래 비교표는 ASTRA가 기존 협업툴과 ECM 솔루션과 어떻게 다른지를 간결하게 보여줍니다.

항목 기존 협업툴(Flow, Notion 등) 기존 ECM (DocuOne, 사이버다임 등) ASTRA
문서 중심 기능
실시간 협업 X
역할 기반 프로세스 설계 X 제한적
탐색기 UI + 보안 동시 지원 X X
실무자 직접 설정 가능 X X ⭘ (No-code/Low-code)
산업 현장 맞춤 설계 X 제한적

툴이 아니라 흐름을 바꾸는 플랫폼

ASTRA는 단순히 파일을 관리하거나 승인 요청을 처리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요청과 승인, 직무 변경과 팀 개편, 감사 대응과 변경 이력 추적 같은 현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구조화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실무자는 복잡한 개발 없이도 역할과 조건에 따라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보안 정책이나 조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툴을 하나 더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디지털 전환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복잡한 업무를 통합하고, 흐름을 구조화하며, 조직 지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합니다.

ASTRA는 그 기반을 제공합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시작되어, 고객의 요구와 함께 진화해온 플랫폼.
툴이 아닌 일과 책임의 흐름을 설계하는 시스템, 그것이 바로 ASTRA입니다.


📩 문의하기